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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정재욱 의원)와 입법담당관실은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했다. 경남도의회가 여름방학 중에 시행 계획인 대학생 인턴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4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운영 정보·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정재욱·한상현 의원과 입법담당관,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과 정책지원담당관 등이 참석했으며,서울시의회의 인턴십 운영 관련 정보 및 노하우 공유 ,서울시의회 인턴십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인턴십 참여의원·인턴 면담 등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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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이 지방의회와 의정활동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책연구과제 수행, 멘토(정책지원관)-멘티(인턴) 체계 등 인턴십 운영에 오랜 노하우가 축적된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만큼, 이러한 선진사례를 잘 접목시켜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상현 의원은 “참여 인턴들의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충분히 부여할 수 있도록, 본회의 참관 등 지방의회 회기 일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추진일정은 3월 의회·대학간 업무협약 체결, 4월 의원 연구과제 수요조사, 5월 의회·대학의 인턴선발, 6월 인턴십 운영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 인턴십은 의회와 지역대학 간 협약을 통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고, 연구주제를 고려한 참여 대학의 추천 학생 중에서 인턴을 선발하여 방학기간 약 6주 정도 의회에서 의원과 소통·협업을 통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