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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SFTS는 작은소참진드기가 기온 상승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봄철부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고령층에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고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특효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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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관내에서 SFTS가 2건 발생했으며, 이 중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SFTS는 발생 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 치사율이 18.5%로 매우 높아, 단 한 건의 발생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감염병이다.
이에 거제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과 휴대용 기피제와 공원,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착용했던 옷을 세탁해 진드기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발열,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최근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로당 방문 예방교육, 진드기 기피제 보급 및 사용법 안내, 야외활동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SFTS는 발생률은 높지 않지만 치사율이 매우 높은 위험한 감염병으로,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전·후 작은 실천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