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저소득층 틀니·보철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기사입력 2024-02-26 14:4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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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치아의 조기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틀니 및 보철, 임플란트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2024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2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7,500원 이하) 저소득층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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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틀니(전부, 부분)의 경우 7년 내에 건강보험 틀니로 제작한 적이 없어야 하며, 지대치보철(편악3개,양악6개),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 지원된다.
또한 40~64세 저소득층은 비 급여 부분인 틀니, 보철, 임플란트를 일부 차등 지원하며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60세~64세 임플란트 지원사업이 추가되어 임플란트 필요자는 대상자 자격 기준에 따라 70만원~100만원(최대 2개)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수혜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서류를 갖춰 합천군보건소, 북부 ․ 초계 ․ 삼가보건지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관내 희망하는 치과의료기관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27년 간 2,468명에게 치아의 결손을 복원해 줌으로 이 사업을 통해 저작불편을 해소하고 구강증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