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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기수)는 2월 26일 진주대첩광장을 시작으로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지역 등을 방문하여 차기 예․결산 심사를 대비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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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광장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천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역사공원으로 총사업비 940억원을 투입하여 진주성 촉석문 앞 19,870㎡의 부지에 공원지원 시설 등을 연면적 6,382㎡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07년 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인 올해 상반기에 준공을 앞둔 진주대첩광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둘러본 예결위원들은 진주대첩광장이 진주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진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진주 제1, 2 정수장 정비사업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정비시설 현대화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날 27일에는 97년 1월 부곡온천 관광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지난해 9월 13일 국내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창녕 부곡온천을 방문하여 부곡온천 활성화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화왕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지를 방문한다. 우기수(창녕2, 국민의힘) 위원장은 “부곡온천의 관광 수입이 창녕군의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의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다시 한번 부곡온천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뿐만 아니라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