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 ‘짚라인’·‘로프어드벤처’시설 개장
기사입력 2024-03-13 10:3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본문
[경남우리신문]진주시가 3월 16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새로운 산림레포츠 시설인 ‘짚라인’, ‘로프어드벤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짚라인’은 월아산 질매재 언덕에서 국사봉 사면에 이르는 길이 323m의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 시설로 시속 40km의 속도로 숲과 정원, 저수지와 소하천으로 이루어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로프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놀이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근육 성장 및 자신감도 높일 수 있는 숲속 모험 시설이다.
|
시는 새로 추가된 산림레포츠 시설에 대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하여 체험인원을 회당 30명으로 제한하고 안전요원을 각지에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긴급상황에 대비한 구조 훈련 및 안전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고 산림레포츠 시설 안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산림레포츠 체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으며, 새로 개장하는 짚라인과 로프어드벤처를 통해 숲속에서 특별한 이색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