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연보호연맹,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실시
기사입력 2024-03-22 16: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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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귀곡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3월 22일로 지정‧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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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및 읍면동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 흩어져있는 각종 부유물 및 주변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심명환 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알리기 위해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환경정화를 위해 참석한 진주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설립되어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자연보호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보호 및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