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사계절 내내 알록달록한 대형 모조꽃 활짝!
기사입력 2024-06-04 16:4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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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밀양시 상남면(면장 이명기)은 지난 3일 상남면이 자랑하는 밀양강 가우라 꽃길 전망대에 대형 모조꽃(자이언트 플라워)를 설치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이언트 플라워 설치는 2015년부터 추진돼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 중순 가우라 꽃 식재에 이어 꽃길 전망대를 새롭게 단장해 가우라 꽃길을 찾는 라이더 및 인근 주민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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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플라워는 고밀도 스펀지인 에바폼 소재를 오려 열을 가해 꽃 형태로 제작됐으며 전망대에서는 대형 모조꽃 진달래, 데이지, 민들레 38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밀양강을 배경으로 설치된 자이언트 플라워는 주변의 짙은 녹음과 어울려 흡사 꽃밭과 같은 풍경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큰 꽃이 주는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가우라 꽃길의 인기 사진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상남면에서 이색적인 꽃 전망대를 만들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우라 꽃길을 걸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