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서 청소년·어린이는“100원으로 버스타요
기사입력 2024-06-11 15:5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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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은 11일 동일익스프레스(주)와 청소년·어린이 100원 행복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은 오는 7월 1일부터 1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어린이 100원 행복버스는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혜대상은 만18세 이하 청소년·어린이며(거주지 제한 없음) 적용대상은 함안군 농어촌버스 및 공영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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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행복버스는 교통카드(청소년·어린이 연령 인증)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은 함안군이 지원한다. 현금 결제 시에는 기존 요금(청소년 1000원, 어린이 750원)이 그대로 적용됨에 따라 본 사업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교통카드 발급이 필요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청소년·어린이의 자유로운 이동 지원으로 교육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연결성을 강화하여 교통복지를 실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