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노란 수박으로 야구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기사입력 2024-06-14 16: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조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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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함안군은 지난 13일 NC와 KT경기를 앞두고 창원 NC파크 입구에서 함안수박으로 4~5kg의 속이 노란 수박 품종인 블랙보스의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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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경남지역본부, 함안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식감이 아삭하고 속이 노란 중형과(4~5kg) 수박 품종인 블랙보스를 먹기 좋게 잘라 컵에 나눠 담아 관람객에게 홍보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함안군은 올해 경상남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수입농산물 소비에 대응하고자 중·소과종 이색 수박을 7ha의 면적에 2품종을 11농가를 육성해 중·소과종 이색 수박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군 원예유통과 관계자는 “함안군은 수박산업 특구로 지정 및 최초 지리적 표시제 등록 등 자타공인 수박의 고장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관리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개성을 반영한 이색수박을 선보이면서 다양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접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