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허광영 전 의령군 산업건설국장 명예군수 위촉
기사입력 2024-08-05 15: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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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일 허광영 전 의령군 산업건설국장을 제60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1일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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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광영 전 의령군 산업건설국장은 의령군수로부터 ‘1일 명예군수’ 위촉패를 수여받고 명예군수실에서 의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주민관심도가 높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퇴계 선생 처가집 가는길 걷기 행사 제안 등 군정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 현장과 자굴산 자연휴양림 시설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허광영 명예군수는 “명예군수 제도가 군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들을 모셔서 소통하는 의령군의 모습을 보여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격주로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