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10월부터 확대 운영
기사입력 2024-09-19 09:4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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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동군이 최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수영강습 횟수를 1일 5회에서 7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영장 이용자가 급증해 각종 불편을 초래하고 강습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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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강자의 의견을 수렴해 새벽, 저녁 시간대 1개 반을 추가하고 강습 인원을 정원제(반별 40명)로 운영해 더 많은 군민이 질 높은 강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습은 매일 오전 6시 10분, 7시 10분, 10시, 15시, 17시, 19시, 20시에 시작해 5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매월 25일부터 말일까지이며, 하동국민체육센터 안내실(055-880-6445)로 신청하면 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최근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영장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군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국민체육센터를 유동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수영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국민체육센터는 하동군 적량면(공설운동장로 207)에 위치해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어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