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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25일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26일 열리는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의 행사장인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경상남도,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진주시건축사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별 전기·소방·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연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는 지난 12일 개최된 ‘2024 KBS 가요무대 안전관리계획 심의회’에서 논의된 교통‧주차, 입‧퇴장 시 관람객 분산 대책 등의 안전관리 대책이 적정하게 실행되었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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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KBS에서는 이번 공연에 사전 입장권을 배부 받은 7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여 공연시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인파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 요원과 응급상황 시 필요한 구급 및 의료인력 배치에 최선을 다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올 가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오늘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신속하게 조치하여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주시 주최, KBS방송국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은 26일 충무공동에 위치한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며 김연자, 배일호, 현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