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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지난 9월 30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협의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후반기 사업계획, 진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의 후반기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등 현재 사회와 경제 주요 문제를 중심으로 진주시민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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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회의 진행에 앞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건강과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더조은내과’를 ‘진주시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1호 파트너’로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속가능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 관계자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 시 역시 2040 진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현주 회장은 “진주시는 10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서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 되었다”며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지방 소멸의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여기 계신 모두가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현재 중앙시장 상인회과 함께 친환경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2024년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경상남도)’을 진행 중이며,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지속가능발전 이행 파트너를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