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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 매력 담은 여행상품 출시
기사입력 2024-10-02 12:0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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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독일마을과 인근 연계 협력마을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여행상품이 출시되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이번 맥주축제 기간에 맞춘 ‘독일마을 맥주축제’여행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독일마을 마을호텔 상품’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독일마을의 매력을 담은 이번 여행상품은 부산, 광주, 서울 등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여행사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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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 매력 담은 여행상품 출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대형버스나 KTX 등 대중적인 이동수단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을 모집하는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첫 스타트가 되어줄 ‘독일마을 맥주축제 여행상품’의 경우 부산, 서울, 경기 관광객 중심으로 진행되며, 운전사와 인솔자 등이 독일마을 맥주축제 의상을 입고 여행객들을 응대함으로써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맥주축제가 끝난 이후부터는 본격가을맞이 ‘독일마을 마을호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1박2일 일정인 이 상품은 삼동면 양마르뜨 목장,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원예예술촌 등 삼동면 연계 협력마을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활용된다.

 

조영호 본부장은 “기차역이나 공항 등 교통인프라가 약한 남해군의 경계를 ‘독일마을 이동수단 여행상품’이라는 친근한 계기를 통해 지역 미식여행, 마을과 상생하는 연계 여행, 누구나 운전 부담 없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는 독일마을 수용태세 개선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독일마을 여행상품은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여행상품과 관련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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