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 1농협1숙원사업 선정, 벼 수매 통 대여 인기
기사입력 2024-10-15 12:2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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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은 농협중앙회가 시행하는 24년 1농협1숙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령농협 “1농협 1숙원사업”은 농가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특히 벼 수매 작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의령농협은 벼 수매 통을 농가에 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수매 과정을 크게 효율화했으며 대여 수매 통은 벼를 담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기존 마대 톤백을 대체함으로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각종 안전성 및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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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택 조합장은 “농민들의 수고를 덜고자 벼 수매 통 대여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의령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농민 A씨는, “벼 수매 과정의 불편함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의령농협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관계자는 3년간 단계별 추진 사업으로 현재는 대여 수매 통을 이용 시 미곡처리장 1번 투입구(영호진미)만 가능하나, 향후 투입구 개·보수를 통해 정곡DSC, 영진벼도 수매 통을 이용해 수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매 전 미곡처리장에 대여 신청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