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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백태현)는 10월 15일부터'2025년 정기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담겨 있는 취득 및 처분 재산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 10월 2일, 경상남도가'2025년 정기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도의회로 제출함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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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제출한 '2025년 정기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는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 건립’등 총 11건의 공유재산 취득 및 매각 건을 담고 있다. 이 중 취득재산은 건물 8동, 선박 1척 등 약 885억 규모이고, 처분재산은 토지 30필지 및 건물 1동 등 약 249억원 규모다.
기획행정위는 15일 김해동부소방서 재건축 현장을 찾아 재건축 규모와 사업추진경과 등을 청취하고, 관련 기준 저촉 여부와 재건축 청사 활용계획 등 필요성을 꼼꼼히 따져 보았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대체 건조 예정인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의 기술지도선과 제승당 방문자센터 건립센터, 용당(항공 MRO)일반산업단지 분양 예정지 등을둘러볼 예정이며, 21일에는 경상남도 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여 사업규모와 취득 및 매각의 적정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가 제출한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21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제4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된다.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은“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고 수입과 지출 등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취득의 효용과 매각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현장확인을 토대로 오는 21일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