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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시행 준비
총 43억 원 투입, 187개 진주형·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680여 명 선발...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위해 내년 1월 초 읍면동에서 신청자 접수
기사입력 2024-11-28 16:01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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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시는 내년에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에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상·하반기 총 68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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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에 따라 진주시는 먼저 1단계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내년 1월 초 각 읍면동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시는 신청자 각 가구의 소득과 재산 상황,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3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0명 등 총 3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이다.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각 사업장의 행정업무 보조 ▲공공시설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사업 ▲공영주차장 주차지도 등 총 180개 사업이며, 320명이 배치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진주시 이동노동자쉼터 사업 ▲무지개동산 그린인프라 조성사업 유지 관리 ▲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 사업 등 총 7개 사업이며, 20명이 배치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2025년 최저임금을 반영하여 시간당 1만 30원의 임금과 교통비, 간식비 5000원에 주휴․연차수당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지역 내 기업 유치,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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