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지속협, 남강 자전거도로 시민안전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 사회

[경남우리신문]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지난 11월 30일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남강 자전거도로 시민 안전 모니터단’ 발대식 및 자전거 안전수칙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주시지속협, 남강 자전거도로 시민안전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남강 자전거도로 시민 안전 모니터단’은 자전거 주행경력이 3년 이상이며 SNS 활동이 가능한 진주시민 30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 자전거도로 파손 점검 ▲ 자전거 안전시설 모니터링 ▲ 자전거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등 시민의 안전과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모니터단은 평거동 야외무대를 출발해 천수교, 철도문화공원, 진양교까지 자전거도로를 직접 주행하며 점검을 진행하고, 동시에 자전거 안전 이용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민현주 회장은 “남강 자전거도로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안전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통행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친환경 교통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