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국어 생활 쓰레기 배출 홍보물’ 제작 배부
기사입력 2025-01-09 21:2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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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국어 생활 쓰레기 배출 홍보물’을 제작 및 배부했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고성군 외국인 거주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몰라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는 일이 많아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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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성군은 2025년 새해부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된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전단지를 제작 및 배부하여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외국인들은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재활용 가능 자원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제대로 몰라 무단으로 처리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5개 국어로 된 안내문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어 선진 청소행정을 추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