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한국남부발전(주), 양수발전소 유치 업무협약 체결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하동군·한국남부발전(주), 양수발전소 유치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5-01-21 10:1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본문

[경남우리신문]하동군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주)과 손을 잡았다. 지난 20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은 옥종면 종화리·두양리 일원에 양수발전소(700MW, 사업비 1조 5천억 원 규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2025년 산업부의 제11차 전력수급계획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994182814_7FYJDf9c_95416eca6377a2f230a5
▲양수발전 유치공모 상호협력 협약식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양수발전은 남는 전력으로 하부저수지의 물을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린 뒤 물을 다시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발전 방식으로, 발전 시 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기후 위기를 맞은 현시대에 적합한 전원이다.

 

양수발전소 유치 효과로는  특별지원금 등 783억 원 확보(건설 8년, 운영 50년간) ,상주직원으로 인한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 등이 예상된다.

 

또한, 옥종면의 특산품인 딸기와 저수지를 연계하여 하동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도 현재 진행 중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탄소배출 등 오염원이 없는 양수발전소를 유치하여 주민들에게는 활력이, 방문객들에게는 웃음이 넘치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남부발전과 주민들의 지혜를 잘 모으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부발전과 협력하여 하동군의 천혜의 자연을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