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경남 노인실버체육대회서 표창 수상 및 한궁 대회 1위 쾌거
모범 노인 2명 표창, 한궁 종목 남자부 1위
기사입력 2025-09-05 23: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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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와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에서 공동 주관하여 도내 어르신과 노인회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하동군은 지회 박일선 학장, 옥종면 곽정화 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궁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전년도 전국대회 남자부와 도대회 여자부가 각 2위 수상에 이어 이번에도 도내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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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궁 선수들은 도내 유일하게 하동군에서 지원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로서 한궁 자격증을 취득한 윤금석 단장 등 38명이 월 2회 종합복지회관 한궁장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월 8회는 읍면 분회와 경로당을 순회하여 군내 전 노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노인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일)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김상기 북천 분회장은 "한궁 종목이 더 잘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일자리를 늘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동군 노인담당 관계자도 한궁에 많은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