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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용복)는 1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특위는 서부권·중부권·동부권 3개 분과위원회,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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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 결과보고서에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집행부의 업무 청취, 시도민 토론회 참여, 부산광역시의회와의 간담회, 충남도의회 및 충청광역연합 방문 등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향후과제 등이 담겼다.
특위는 도민 참여와 권역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하며 제도적·정책적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행정통합 논의와 정책 검토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남도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 간 합동 간담회 추진과 충남도의회 및 충청광역연합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광역 거버넌스를 구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향후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행정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경남도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되어, 보고서에 담긴 향후 과제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허용복 위원장은 “지난 1년간 특위 활동을 통해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권역별 현장 의견과 타 지역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라며, “이번 특위 활동 결과가 향후 행정통합 논의에 소중한 자료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