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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국립공원 주차장 유료화, 벚꽃축제 불편 우려
기사입력 2026-03-23 16: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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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지난 3월 20일부터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국립공원의 주차장이 유료화로 전환됐다.

 

그동안 하동군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임대차계약 체결을 통해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장 무상 개방으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올해 하동군의회의 임차 및 유지관리비 예산 삭감으로 인해 하동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주차장 임대차계약이 무산되었다. 이에 공단이 해당 주차장의 직영 운영과 유료화를 결정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실정이다.

 

특히, 하동군의 주요 행사인 벚꽃·야생차 축제를 앞둔 시기인 만큼,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됨은 물론 축제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주차장의 유료화로 관광객들이 인근 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면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며, 이 같은 문제로 관광객의 방문이 줄어들 경우 지역 상권의 매출 감소와 함께 지역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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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주차장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군은 지역 경제가 침체하면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이 악화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주민의 이탈과 지역 인구의 소멸 가속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동군은 유료화 전환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벚꽃축제와 야생차문화축제 기간만이라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 및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삭감된 예산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에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료화 시행에 대비해 축제 기간 인근 지역에 임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 기간 불법주정차 예방 및 원활한 교통 통행을 위해 교통 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료화 전환에 따른 지역축제 위축과 관광업계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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