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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박물관, 지역대표 ‘문화공간’ 자리매김
기사입력 2026-05-28 17: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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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주실크박물관이 빛과 실크가 어우러진 기획 전시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현재 진주실크박물관은 2026년 상반기 기획전 《금기숙 작품전-비움을 엮다》를 오는 9월 27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과의 협력 전시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은 진주의 대표 전통 소재인 ‘실크’를 현대적 조형예술로 확장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노방(露紡) 실크와 빛, 반사 구조물을 활용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몰입감 있는 전시 구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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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박물관, 관람객 발길 이어지며 지역 문화공간으로 주목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박물관은 기획전뿐만 아니라 상설 전시로 진주실크의 역사와 산업, 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파노라마 영상실 ,실크 아트 존 ,아카이빙 타워 등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Contents)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전국 단위 기관, 단체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소속의 과학교육 기관장들로 구성된 ‘전국과학교육원장협의회’ 회원들이 진주실크박물관을 찾았다. 참석자들은 상설·기획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둘러본 뒤, 실크 산업과 예술, 교육을 연계한 박물관 운영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시 구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진주실크박물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다지고 있다. 박물관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큐레이터(Curator) 교육 프로그램인 《실크,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시를 능동적으로 감상하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실크 유물을 활용한 이야기 구성과 문양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실크 패턴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진주시청 또는 진주실크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실크박물관이 다양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문화공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진주실크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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