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하동군 유치” 강력 촉구
기사입력 2026-07-28 15: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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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하동군의회가 섬진강 유역의 독립적인 물관리 체계 구축과 하동군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태종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하동군 유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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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섬진강은 독자적인 유역환경청 없이 영산강 중심의 관리 체계 속에서 운영되면서 섬진강 유역의 특성과 하구 생태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0년 섬진강 유역 대규모 침수 피해는 현장과 동떨어진 물관리 체계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섬진강 하류인 하동군에 유역환경청이 설치된다면 홍수 대응은 물론 수질관리와 하천 복원, 하구 생태계 보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 행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에 ▲영산강 중심의 통합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조속히 신설할 것 ▲하천과 하구, 연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청사를 섬진강의 종착지인 하동군에 설치할 것 ▲경상남도와 하동군은 유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유치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경상남도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