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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환경도시 도약
기사입력 2016-01-29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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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녹지국(국장 홍의석)은 2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녹지분야의 그동안 주요 성과와 함께 ‘2016년 분야별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3대 핵심시정중 하나인 첨단 및 관광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고 기본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깨끗한 도시’ ▲‘자연친화적 도시’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장?단기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주남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

최근 창원시의 주요 이슈중 하나인 주남저수지 및 인근지역의 보전 및 개발과 관련해 안상수 창원시장은 자연자원 보전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테마의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이에 따른 수익창출이 시민에게 돌아가 경제적 이익을 줄 수 있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에 걸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인근 농경지의 농업용수 공급과 우수기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898ha에 달하는 인공 저수지로,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해 큰기러기, 물닭 등 109종 22,500여 조류와 가시연, 마름, 자라풀, 어린연꽃 등 42과 149종에 이르는 식물이 서식하는 세계적 철새도래지 이며 생태보고이기도 하다

시는 이러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우리시 특성에 적합한 주남생태관광지 모델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 주남생태관광지 TF팀을 구성해 안상수 창원시장과 함께 순천만을 직접 방문 우수사례를 우리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두루미의 천국인 일본 이즈미시와 황새복원으로 지역경제를 살린 도요오카시 그리고 세계의 대표습지중 하나인 홍콩 마이포습지를 방문해 관리 및 이용실태를 벤치마킹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남저수지가 갖고 있는 생태적 가치를 지키며 인근 주민들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주남저수지 및 운영관리조례를 제정했으며, 주남저수지 및 인근 지역의 효과적 관리와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세부계획을 담은 주남저수지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체류형 생태관광지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 시스템 추진

그동안 창원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불량식품 근절대책, 판매식품의 수거검사, 어린이 식품안전구역 지정 운영, 주방문화 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시책개발과 추진을 위해 경주해오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어린이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식사’를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 위생정보화시스템 설치사업과 함께 부적합한 식품 판매의 원천적 차단으로 식품안정성 제고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위해식품 판매 차단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 급식소 위생정보화시스템은 초등학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 식중독 지수, 식재료 원산지, 메뉴별 영양성분 등을 TV로 송출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한편, 조리장 내부의 조리과정과 식재료, 조리도구 등의 관리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됨으로써 조리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3월중 창원교육지원청을 통한 희망급식소 추천을 받아 7개소를 선정해 뽀로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이미지 개발과 함께 급식시간의 올바른 행동, 숟가락?젓가락의 바른사용법, 유통기한 확인하기 등 다양한 콘텐츠 내용을 4?5월중 기획?제작 8월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이 시범사업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와 주방문화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약처의 정보에 의해 위해식품 판매를 즉시 차단할 수 있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현재 100평 규모 이상의 기타식품판매업 71개소의 매장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올 2월중 대상업소를 선정해 30개소를 상반기중 설치하고 하반기에 2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창원 전 지역 매장에 설치를 확대해 시민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의 힐링 공간 테마있는 공원조성

창원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놀라는 점 가운데 하나가 시 곳곳에 잘 정비된 특색 있는 공원이다.

최근 중동지구 생태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서마산 철길공원, 추산공원 둘레길 등 도심 속 고품격 공원 10개소를 조성 완료 및 3개소를 추진 중에 있으며, 레저 및 여가활동 겸비를 위한 대상공원 배드민턴장, 가음정공원 게이트볼장 등 5개소 조성을 완료하였다. 또한, 친환경 돝섬유원지 조성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돝섬유원지 내 종합관광안내센터를 건립,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삼정자공원 치유환경 조성사업을 포함한 18개소의 공원조성을 계획 중이다. 특히 경상대학병원 옆 삼정자공원의 치유의 숲은 시민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대표적 힐링공간이 될 것이다.

마산회원구 소재 팔룡공원에는 우수저류시설이 포함된 공원조성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어린이들의 숲속놀이터 및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하고, 진해구 제황산공원에는 루미나리에를 설치해 주변 경관과 불빛이 하모니를 이루는 잔디피크닉장과 함께 어린이놀이시설을 조성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공원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

시는 다양한 테마와 특색있는 공원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균형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한 녹색도시 건설

4계절 창원도심 전역에서 꽃의 향기를 맡을수 있는 편안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자 창원수목원, 걸어서 10분거리 쉼터, 도로변 옹벽?담장 덩굴식물 식재, 장미나눠주기 사업 등을 추진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도 비치로드 확충 및 전망대설치, 서마산 철로변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을 2016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선정 균형 있는 도시숲 조성을 통한 녹색도시 건설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산림휴양문화 확충과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창원편백림 치유의 숲, 웰빙공간 숲속나들이길 조성과 함께 임도 및 등산로 정비, 숲가꾸기, 조림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의 설치운영으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 확산 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천주산 진달래 탐방로 정비, 백만송이 장미꽃길 조성 등 10여 개의 신규사업의 개발?추진으로 창원의 관광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 친환경적 생태교통 선도 도시 추진

창원의 대표적 녹색교통 ‘누비자’와 ‘전기차’는 생태교통도시를 표방해온 창원의 대표적 친환경 생태교통 사업이다.

누비자는 현재 누적 회원가입 40만명을 넘어서는 한편 1일 평균 15,600회 이용으로 1대당 1일 5회가 운영되어 시민의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정착됐으며, 전기차 보급은 2015년 말 기준 322대가 보급되어 전국 기초지자체 최다규모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누비자의 경우 수익사업의 개발을 통한 재정자립도 향상, 수요자 중심 터미널 구축 등 재정자립형 운영계획을 추진할 계획으로 운영 위탁기관인 창원경륜공단에서 개발한 누비자 운영시스템을 상품화하여 타도시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로열티 수입 창출과 회원권 판매 및 찾아가는 회원가입 창구 운영 등 회원증대에 노력하는 한편 누비자 터미널 증설 및 이설, 노후화시스템 개선,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10개소의 터미널 신설 등을 통해 누비자 이용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업무용 차량 20대를 전기차로의 교체와 함께 민간에는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주도의 공용목적 충전 인프라를 설치할 경우, 충전기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충전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 접근성이 높은 충전인프라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객의 편의 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다.

한편, 자전거 이용 붐 확산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2016년에는 도로교통공단과의 MOU를 통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자연과의 조화로운 창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시민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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