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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남권 관광발전 위해 부산시와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6-03-09 00: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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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부산광역시가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과 ‘동남권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8일 오후 5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 등 관광분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과 제주도 등에 집중되는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과 창원 등 남해안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산과 창원이 공동으로 관광코스와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 및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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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부산시 관광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     ©경남시사우리신문편집국

따라서 양 시는 1단계로 부산과 창원이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2단계로 울산 및 거제, 통영으로 구역을 확대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관광 콘텐츠를 확보하여 ‘남해안권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관광산업 발전을 연계 양 도시 관광코스 개발 ▲대규모 교통·관광시설 등 도시관광 인프라 조성 ▲부산·창원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형 관광상품 개발 ▲상호 협력을 통한 생태·산업·온천관광 공동 육성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마케팅 전개 ▲양 도시 대표 축제 및 행사의 상호 홍보 ▲지역 관광정보의 공유 및 활용 등이 주요내용으로 담겨져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진해군항제’, ‘가고파국화축제’ 등과 부산시의 ‘유채꽃축제’, ‘불꽃축제’ 등과 연계될 경우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시의 차별화된 관광지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연계코스 개발과 공동마케팅 등을 위해 상호 힘을 합친다면 수도권과 제주도에 집중된 국내외 관광객을 동남권으로 유치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제하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거제와 통영, 여수와 순천 등을 연계해 남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 관광허브’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인 창원시와 부산광역시가 대등한 입장에서 체결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으며, 또한 여기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의 비중을 엿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창원시의 위상이 한층 드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창원시와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시가 잘 협력하면 수도권과 제주도에 집중된 외국인관광객이 부산과 창원을 중심으로 한 동남해안 권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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