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가고파국화축제’ , ‘2016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상 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6-11-16 17: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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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 마산 앞바다를 노랗게 물들이는 창원시의 대표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7월 열린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 한국대회’에 이어 9월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개최된 세계대회에서도 멀티인쇄(화보)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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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어워드’는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축제분야에서 공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1987년 처음 도입된 이래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우수축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도 30개국 이상에서 출품된 1500여 개의 축제를 심사해 68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축제분야 금상 13개와 교육분야 금상 2개 등 총 금상 15개를 수상했으며, 그중 창원시는 축제분야(멀티인쇄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박종인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단일품종 전국 최대 꽃 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매년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