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한국GM 창원공장 지원대책 논의
기사입력 2018-03-21 17:1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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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유섭 자유한국당 한국GM대책특별위원장, 박완수·강기윤·강창규·곽대훈 특위 위원, 이주영·김성찬·윤한홍·김규환 국회의원,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오린태 한국GM협력업체비상대책위원장 등 정치권과 경제계·협력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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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계 대표들은 근로자와 가족 등 도민의 안정된 일자리가 유지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GM과의 협의를 통해 경영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에서도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결정 후 GM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M창원공장 위기 대응 TF’를 구성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 타격이 큰 협력업체를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으며, GM창원공장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조속 건의하고 도가 중심이 돼 GM창원공장과 협력업체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최근 성동조선, STX 등 조선위기뿐만 아니라 한국GM 사태로 경남경제가 유래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GM 창원공장 매출은 경남 GRDP의 2.5%, 수출액은 3%를 차지하는 등 경남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경영 정상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자유한국당에서 적극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