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기사입력 2018-06-12 14: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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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남해군이 주최하고 지족어촌체험마을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서로 힘을 합쳐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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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에는 진주 봉곡초 학생 40여명이 직접 죽방렴에 들어가 전통 원시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죽방렴 멸치의 출하과정에 참여하는 등 척박한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한 선인들의 지혜를 배우는 장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이 죽방렴을 비롯한 지역문화재의 적극적인 활용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보존 등 자산 가치를 재창출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 ‘죽방렴에 멸치 들어간다’ 는 지난 4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