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중국 웰니스 단체관광객 50여 명 방문 “중국인 유커, 경남 바다의 매력에 빠지다”
기사입력 2019-06-18 18:0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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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단체 관광객들은 통영 동피랑마을과 산청 동의보감촌, 그리고 거제 몽돌해변과 외도에서 걷기체험을 진행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도정의 3대 중점과제 중의 하나인 ‘민선7기 문화와 결합된 스토리가 있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웰니스 상품코스를 개발했으며, 지난 1월 31일에는 중국 여행사 3곳과 단체관광객 경남유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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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중국의 한한령이 해제되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관광객이 49차에 걸쳐 910명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 업무협약 체결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력시장인 중국, 일본, 미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도약시장인 베트남 대만시장을 공략하는 등 차별적인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경남의 웰니스 관광마케팅 활동결과, 경남의 웰니스 관광마케팅 전략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제조업 불황에 따른 경남경제가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