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회환원 발표, 국민 63%가 ‘순수하지 못한 결정이다’
기사입력 2019-09-12 22: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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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공정(주)은 지난 8월 27일 팬앤드마이크 의뢰로 8월 정례조사(11가지 문항)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국 법무무 장관 후보자가 논란이 되고 있는 사모펀드와 웅동학원에 대하여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법무부 장관이 되고자 하는 욕심에서 나온 순수하지 못한 결정이다”고 응답한 비율이 63%,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순수한 결정이다”고 응답한 비율은 24.9%에 그쳤다."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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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보면, “순수하지 못한 결정이다”고 응답한 비율은 60대에서 69.7%, 20대에서 63.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이번 조사는 팬앤드마이크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8월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1008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실시되었으며, 표본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 ±3.1%p,응답률 전체 7.0% 이다. 가중치부여는 2019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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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여론조사공정(주)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