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남해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
기사입력 2019-10-01 19: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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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경남요트협회, 남해군요트학교와 물건마을회가 후원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척의 크루저가 보물섬 푸른바다를 그림 같이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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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우천 등 어려운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위 블랙펄, 2위 아프로블루, 3위 하쿠나마타타, 위 아프로만 5위 살루스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해군은 경기와 더불어 대회기간 동안 카약, 무선요트 조종, 드론낚시 패션타투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요트레이스와 남해의 수려한 바다 절경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30인승 크루저 요트 승선은 전 회차가 매진되는 등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기간 요트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남해군 물건항은 대한민국 남해안의 해양관광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보물섬 요트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전 군민과 더불어 축하하면서 그동안 대회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