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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정보통신기술 대표기업 삼성에스디에스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에 유치
기사입력 2019-11-25 13:4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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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5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본관 2층 도정회의실에서 ‘삼성에스디에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홍원표 삼성에스디에스 대표이사, 박민원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경남 제조업의 현황에 대한 진단 및 나아갈 방향과 경남의 ICT 산업의 경쟁력 제고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ICT선도기업의 도내 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삼성에스디에스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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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정보통신기술(ICT) 대표기업 삼성에스디에스(주)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에 유치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이번 협약 체결로 삼성에스디에스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의 제조혁신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물류부문 동남지역 거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거점을 통해 인텔리전트팩토리 포함 제조데이터 분석기술 이전과 인력양성을 지원해 도내 기업들의 데이터분석 역량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산단 입주 기업과 도내 기업들이 자신들의 플랫폼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이 적용된 삼성에스디에스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공급하고 글로벌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를 통해 기업들에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남에 정보통신 신기술과 경남의 주력 제조업의 융합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경남창원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미래형 산단의 터전을 다지고 나아가 도내 김해·양산의 기계·자동차산업, 진주·사천 항공산업, 통영·거제의 조선산업, 밀양의 나노산업 등에 스마트 제조기술을 보급해 경남 전 지역에서 주력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정보통신기술 앵커기업 유치는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산단 내 스마트공장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제조업의 스마트화가 가능하게 하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유치와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역량강화로 제조혁신과 정보통신 신기술 분야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입주공간인 멀티컴플렉스를 구축해 창의혁신공간 확보와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집적효과 및 신기술 간 융합이 이뤄지는 ‘경남형 판교 테크노밸리’를 만들어나간다는 전망이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오늘 협약이 경남 제조업 혁신의 중요한 계기”며 “기업 입장에서 쉽지 않았을 텐데 경남에 와서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기업 진출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삼성에스디에스 측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에 있어 지역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잘 갖춰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협약서 상에도 해당 내용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에스디에스와 지역기업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스마트솔루션 업체들도 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며 “지속가능한 체계를 위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삼성에스디에스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컨설팅 등 지원을 해온 경험이 있다”며 “역량과 의지를 가지고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과 협력해 경남지역 발전을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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