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실종자 시신 ‘드론’ 띄워 찾았다
기사입력 2019-12-09 13:38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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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에 거주하는 진 모씨가 가족과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녕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창녕경찰서 창녕군청은 헬기 및 드론, 구조견 등을 활용해 요구조자 수색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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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기간 동안 현장에 소방력 100여명을 동원해 수색 실시했으나, 지역이 넓고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가 많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8일 오후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하던 중 의심지역을 발견하고 구조대원이 직접현장을 확인한바 실종자 사체를 발견해 사체를 인양하고 경찰에 인계후 수색활동을 마무리 했다.
손현호 창녕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각종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