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임종석, 나오겠네요...이낙연씨가 바람 잡으시네요"
조국 털리는 거 보고 지레 겁나서 도망간 거잖아요.
기사입력 2020-01-25 01:3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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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왜 조국과 유시민 그리고 친문세력 현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뱉는가?과연 진 전 교수는 문 정권에 저격수로 완전체로 변하게 됐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아이러니 하다.이에 본 지는 문 정권과 친문세력들에게 강한 독설을 퍼붙고 있는 진 전 교수의 페이스북을 토대로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예순 여섯 번째로 24일 오후 페이스북에 게재한 "임종석, 나오겠네요"라는 제목을 들여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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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농담 반 진담 반으로 '왜 그렇게 했어'라고 투정을 부린 적이 있다"면서"왜 그랬냐구요? 다 아시면서. 조국 털리는 거 보고 지레 겁나서 도망간 거잖아요. 구멍에 숨었다가, 솔개 지나가니 다시 구멍 밖 세계가 그리워진 거구요"라고 비난했다.
진 정 교수는 "그 분, 안 불러내는 게 좋으실 겁니다. 제 발이 저려 도망간 사람, 저쪽에서 털려고 마음만 먹으면 망가뜨리는 거, 일도 아니죠"라며"워낙 저쪽이 션찮아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괜히 그랬다가 검찰이 다시 튀어나오는 수 있어요. 임종석씨도 판단 잘 하세요. 누구처럼 옆에서 부추긴다고 분위기에 취해 패가망신 하지 말고. 아직 지킬 수 있을 때 가족을 지키세요"라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