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 5월 1∼4일 열린다
기사입력 2020-02-10 12: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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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야생차문화축제 슬로건을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로 정하고 오는 5월 1∼4일 차시배지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나흘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축제의 기본방향을 2022 하동세계차 엑스포 홍보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관련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하동녹차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그리고 녹차의 대중화 프로그램 확대 및 대표 프로그램의 연속성과 가족 참여형, 교육형, 체험형, 지역형 프로그램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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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차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향상과 직결되는 소비·판촉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되 비주제성 프로그램은 가급적 축소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축제의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또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외국인의 통역 지원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모집키로 했다.
모집 대상은 일반 봉사자의 경우 만65세 이하 누구나, 통역봉사자는 만18세 이상 영어·일어·중국어 가운데 1개 이상 통역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안내와 함께 방문객 편의를 위한 종합안내소, 전시관, 체험시설 등에 배치돼 행사운영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