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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고통분담‘착한 임대료’운동 확산
기사입력 2020-03-03 21:5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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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명서시장 임대인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은 점포를 가진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유예 또는 감경하는 등의 방법으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해쳐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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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고통분담‘착한 임대료’운동 확산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전국적인 임대료 인하 물결에 따라 창원의 건물주 및 상인회·상인 등도 공감대를 형성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특히 명서시장, 창동통합상가, 마산어시장, 성원그랜드상가, 도계부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61여개 점포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기침체 속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임대인과 상인 간 상생을 위한 이번 ‘착한 임대료’ 운동은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허성무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해주신 임대인들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라며, 시도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추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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