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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맥류 붉은곰팡이병 예방 철저 당부
기사입력 2020-04-09 18:00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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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봄철 맥류 이삭이 나온 후 발생할 수 있는 붉은곰팡이병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맥류 출수기부터 유숙기까지 비가 오거나 상대습도가 80% 이상인 날이 지속될 때 많이 발생해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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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맥류 붉은곰팡이병 예방 철저 당부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주요증상으로는 이삭이 갈색으로 변색되고 점차 진전되면 홍색 또는 흰색의 곰팡이가 발생되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이 된다.

특히 붉은곰팡이는 독소를 생성시켜 사람이나 가축에게 구토와 복통 등의 중독현상을 일으키며 한 번 발생한 독소는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배할 때는 물론 수확 후 저장할 때까지 붉은곰팡이에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맥류 출수기 전후로 강우가 예보되면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등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배수로를 깊이 파주어야 하는데, 배수가 불량한 토질의 경우에는 30cm 이상 깊게 파야 물 빠짐이 좋다.

기술보급과 임석동 지도사는 “맥류 이삭이 나온 후 부터는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기상예보를 잘 파악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약제 살포 시에는 희석배수와 살포회수, 수확 전 살포 가능일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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