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함양 맑은 물’ 안심하고 드세요
기사입력 2020-04-20 15: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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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실시하는 61개 항목 수질검사는 미생물 4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우라늄 등 검출여부를 포함하는 검사로 최근 문제가 되었던 우라늄을 비롯한 전 항목이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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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라늄은 화강암, 변성암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을 띠고 있는 독성물질로 대부분 신진대사 작용으로 배출되지만 장기간 과도하게 노출되면 신장, 뇌, 간 등을 비롯한 인체 기관에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급수시설에 대해 배수지 청소와 노후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며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원수 소독과 취·배수지 및 정수시설을 점검·정비를 비롯한 급수시설의 확충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급수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사용자 대표 협의회에서 마을별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를 당부하는 한편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