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초양도 아쿠아리움 명칭 및 부제 공모
기사입력 2020-07-27 12:2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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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양도 아쿠아리움은 사천시와 ㈜애니멀킹덤 대표 김승민과 지난해 5월 20일 실시협약을 체결해 부지면적 7,790㎡, 수조규모 약 4,000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81억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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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에 착공해 2021년 2월에 공사가 마무리되고 한 달 가량의 시범운영을 거쳐 그해 4월에 상업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재는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인구 50만명 이하의 소규모 도시에서는 여수와 강릉에 이어 경남에서는 최초로 건설되는 것이다.
사천시는 초양도 아쿠아리움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아쿠아리움 개장으로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비상에 대한 열망을 담아 표현해낼 수 있는 명칭과 부제를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대상은 연령이나 성별,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민원-설문조사-‘초양도 아쿠아리움 명칭공모’ 사이트에 명칭과 부제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명칭과 부제는 초양도 아쿠아리움의 정식 명칭이 되고 관련사업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이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도근 시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연계 관광 상품으로 조성될 초양도 아쿠아리움이 사천시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명칭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