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해지역 복구 위해 이동빨래차량 긴급투입
기사입력 2020-08-12 15:1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안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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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수해피해 정도가 큰 하동군과 합천군에 이동빨래차량과 지원인력 등을 긴급 지원해, 수해민들의 침수된 세탁물을 세탁해주는 현장복구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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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투입되는 이동빨래차량은 도가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에 이용되는 차량으로 2.5톤 트럭에 세탁기 4대와 전기온수기, 발전기 및 급수탱크 등이 설치돼 있어 현장에서 바로 세탁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도는 ‘이동빨래차량’으로 평시에는 대형 빨래가 어려운 홀로어르신들의 거주지로 찾아가 무료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