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4일부터 어린이집 휴원 결정
기사입력 2020-08-24 12:44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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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역사회 확진자가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아동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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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휴원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맞벌이가정,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 등을 위해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특히 긴급보육 실시로 보육공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집 접촉의 최소화를 위해 특별활동 및 외부활동 자제, 외부인 출입 금지, 아동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어린이집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으로 휴원을 결정했다”며 “어린이집은 휴원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해 부모님들의 걱정과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휴원 해제는 향후 코로나19 진정 추이 및 정부방침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