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소통은 진주시가 최고
기사입력 2020-09-07 14:32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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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아이어워드 2020’은 인터넷 전문가 350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분야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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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의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한 품질평가와 순위평가에서 독창적인 콘텐츠와 구독자와 교감하는 SNS 운영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평가를 통해 “시민 제보를 토대로 한 콘텐츠 발굴이나 댓글, 메시지를 통한 꾸준한 소통이 돋보인다”며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는 비주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좋은 사례”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진주시 페이스북은 2011년 개설 이래 SNS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독창성 있게 제공해 2만 9000 여 구독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진주시 대표 SNS 채널이다.
현재 진주시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총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구독자는 6만 3000여명이다.
올해 2월부터는 ‘카카오톡채널’을 신규 개설해 맞춤형 정보와 공공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구독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해 진주시 SNS가 시와 시민을 잇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