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들, ‘비추다on’에 지원하세요
기사입력 2020-09-15 12:5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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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다on-청년문화와 성장’ 사업은 청년들이 어려운 사회여건 속에서도 문화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지역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고 문화 활동 또한 중단·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에게는 신선한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에게는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지역인재 발굴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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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문화예술 소재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제작지원을 내용으로 하며 오디오·영상·어플리케이션·게임 등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해 문학·전시·공연 등 전 문화예술 혹은 웹툰·다큐멘터리·가상체험·교육 등의 분야에서 작품발표, 실험연구, 그 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은 도내 만19~34세 청년 최소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 및 프로젝트 팀을 대상으로 2팀을 모집하며 사업의 계획 및 규모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경남도 청년센터 홈페이지의 ‘청년소식’공지사항’ 게시판의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9월 말에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팀은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12월 중 성과 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미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이번 청년 문화성장 지원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을 도민과 청년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