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27회 부곡온천축제 취소
기사입력 2020-09-23 15:23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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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는 부곡온천축제를 연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0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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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으며 최근 군에서 19번 확진자를 비롯한 4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고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도 가을철 코로나19 대유행을 계속해서 예고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어 아쉽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적인 노력에 모두 동참해주시기를 바라며 내년 부곡온천축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