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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엔청공원 ‘상사화’ 꽃무릇 활짝
기사입력 2020-09-24 16:49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노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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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리신문]24일 산청군 산엔청공원이 꽃무릇으로 빨갛게 물들었다.

꽃무릇은 초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운 빛깔과 자태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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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엔청공원 ‘상사화’ 꽃무릇 활짝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군청 청사 뒤편에 조성된 산엔청공원은 지난 2009년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개발했다.

매년 여름 보랏빛 맥문동을 비롯해 초가을에는 꽃무릇이 만개하는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꽃무릇은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아 서로를 볼 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어 상사화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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