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 동해 관리 이렇게 하세요 | 사회

본문 바로가기

메인 롤링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포도나무 동해 관리 이렇게 하세요
기사입력 2021-01-12 13:46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박인수

본문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노지에서 재배하는 포도나무의 동해가 예상됨에 따라 월동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남도의 주요 포도재배지인 거창, 함안 지역은 지난 8일 최저기온이 각각 영하 17.4℃, 영하 16.8℃로 동해 발생 한계온도인 영하 20℃에 근접하는 등 전년보다 잦은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954098754_t95lg4ud_078e55ed84bee8c550f0
▲포도나무 동해 관리 이렇게 하세요     ©경남우리신문 편집국

어리거나 전년도에 수확이 늦은 포도나무는 저장양분이 부족해 동해에 더욱 취약하다.

특히 최근 도내에서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샤인 머스캣’ 포도는 유럽종 포도로 미국종인 ‘캠벨얼리’보다 내한성이 약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월동기 한파가 예상될 때에는 짚, 보온재 등으로 포도나무 주간부를 피복하거나 땅 속에 매몰해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시설 내에서 재배를 하는 경우에는 찬바람이 직접 나무에 닿지 않도록 비닐을 내려 바람막이를 하는 것도 동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월동기 동해 피해를 받은 과원은 전정 시기를 늦추어 동해 유무를 확인 한 후 필요한 눈 수를 남기고 전정해야 하고 동해 부위는 깨끗이 잘라내고 도포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영숙 연구사는 “월동기 한파로 동해를 입은 경우 주간부 수피 터짐, 동고병 등의 생리 장해를 동반할 수 있어 생육기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스토리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로 보내기
  • 인쇄하기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저작권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 무단 수집거부
본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5길 18 2층 ㅣ 대표전화 : 070) 4038-2583ㅣ 팩스 : 070) 4300-2583 ㅣ 편집국 전화 : 0505) 871-0018ㅣ등록번호: 경남 다 01458ㅣ등록일자: 2012.01.31 ㅣ회장:박대홍ㅣ발행/편집인:안기한 ㅣ 편집국장: 김호경ㅣ법률고문:박종호 변호사ㅣ청소년보호책임자:안기한 ㅣ기사배열 책임자:황미현 ㅣ경남우리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 을 금합니다.ㅣ 자매지:창원times,시사우리신문 ㅣ 기사제보 : agh0078@hanmail.net
Copyright ⓒ 2017 경남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