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중에 으뜸 대봉곶감 납시오
기사입력 2021-01-13 11:55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신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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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실대봉곶감은 지역 특성상 남강이 가까이 있고 벽화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어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오염원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으로 대봉감의 색깔이 좋고 당도가 높은데다 말랑말랑하고 쫄깃쫄깃해 대도시 소비자들한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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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보다 물량이 한정되어 생산됐으며 판매는 1월 중순부터 설 명절까지 의령덕실대봉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인터넷, 또는 농가에서 직접 판매를 하고 있으며 곶감중에 제일 크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설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수입으로 대봉감 홍시를 생산하던 것을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현대식 곶감생산시설기반을 조성해 곶감 생산시설에 필요한 자동과실선별기, 자동감박피기, 항온항습기, 진공포장기기 등 위생적이고 최고의 곶감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덕실대봉곶감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