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 와룡지구 체육시설 개방
기사입력 2021-03-02 16:27 최종편집 경남우리신문
작성자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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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4대강 외 국가하천 종합정비 계획에 따라 남강 와룡지구 44만㎡에 체육시설 및 가족중심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그동안 생태공원의 편의시설 부족으로 시설이용에 불편이 많아 진주시가 예산 10억을 투입해 야구장 외 4개 종목의 시설에 대해 안전펜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설을 개방하게 됐다.
이날 개방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와룡지구 체육시설을 현장 방문해 각종 체육시설 및 친수생태공원의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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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점검에서 조규일 시장은 “도심 속에서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남강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던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도록 당부했다.
남강 와룡지구 체육시설 단지에는 야구장 2면, 축구장 1면, 족구장 1면, 농구장 1면, 풋살장 1면이 조성되어 있고 친수 생태공원에는 자전거도로와 가족중심의 여가문화 장소로 잔디마당, 자연학습정원, 산책로등이 조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방을 미루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